상단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 하위메뉴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회사소개

2010년 10월 월례조회에 즈음하여

관리자   /   2010-10-18



2010년 10월 월례조회에 즈음하여


[나를 버려야 우리가 살수 있다]
[비젼은 희망이 보일 때 달성 된다]


어제 세상을 떠난 사람들이 그렇게도 소원하였던 이 시간 우리 앞에 평등하게 놓여 있습니다.
당신은 오늘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 것입니까?
꼭, 가치 있는 시간과 삶을 갖기 바랍니다.

이번 주 세계 사람들에게 가장 주목받고 있는 가장 뜨거운 사건은 칠레에서 전파를 타고서 날아든 산호세의 탄광 사고로 지하 700M에서 구출된 33인 광부들의 구출 소식입니다.

이번 칠레 산티아고 광부 매몰 사고 현장에서 날아든 사고 발생부터 구출되기까지 보여준 하나의 과정은 인간의 존엄성과 위대함을 느낄수 있는 한편의 대 서사시(휴먼 드라마)였습니다.
참으로 많은 메시지(희망이라는 단어의 뜻, 리더쉽의 중요성, 질서유지등등)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전해졌습니다.

[나는 나를 버릴 때 우리가 살수 있음의 영감을 받았다]

광부 33인은 매몰 이후 17일 만의 살아 있음을 세상에 알리게 되었고, 69일 동안 지하 땅속 암흑 속에 갇혀 있다가 세상의 빛을 보게 된 그들이야말로 인간 승리를 보여 주었습니다. –- 이하 생략--

이러한 환경 속에서 생존하여 돌아올 수 있었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여기에는 훌륭한 리더쉽으로부터 각자 개개인들의 자신을 버릴 수 있다는 희생정신이 없었다면 감히 모두가 생존하여 돌아올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은 어떻습니까?
조금이라도 내게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조직 속에서 이탈하려는 마음이 있지 않습니까?
법과 규율을 지키면 나만 손해를 본다고 하는 피해의식에 혹여나, 젖어 있지는 않은지 뒤돌아 보아야 하는 메시지를 우리 모두에게 주었습니다.

우리는 어떤 어려움에 부딪쳤을 때 너무 쉽게 포기 하거나 과거의 습관대로 그 자리에 그냥 주저 앉아 버리지는 않는지 뒤돌아 봅시다.

이번 칠레의 탄광사고 현장에서 33명이 보여준 사고처리, 질서유지, 69일 동안의 대하 드라마는 개개인의 자기 중심적 사고로는 도저히 이루어 낼 수 없는 엄청난 메시지를 세계의 사람들에게 전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오늘아침 우리의 SW산업의 현실과 비교하여 보았습니다.

우리는 늘 SW산업을 말할 때 또는 우리의 조직을 비판할 때 또는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다 보면, 상당히 암울하다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맞습니다.암울하고, 갑갑하고, 다른 곳, 다른 산업으로 이직 하고 싶은 마음이 한 두 번이 아닌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일을 부정적으로 살다 보면 문제가 풀리기 보다는 자신을 점점 어려운 곳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반면 어려운 상황을 긍정적으로 생각 할 수 있는 사람은 그 상황을 피하려 하지 않으며 대안을 생각하고 방법을 찾는 지혜를 얻어 결국에는 승리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메시지를 전할 때 항상 떠오르는 사람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마쓰시다 고노스께” 입니다.
그는 가진 것 없는 '가난함' 타고난'허약한 몸' '못 배운 것'을 축복이라고 하였습니다.

가난 하였기에 부지런 함의 지혜를 알게 되었고, 일찍이 건강함의 소중함을 알았기에 건강 관리를 잘하여 90세(94세)를 넘도록 장수 하였으며,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퇴를 하였기에 모든사람을 스승으로 만들수 있었다고 함은 우리에게 너무 많은 것을 일깨워 주고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영원한, 경영의 아버지 죽지 않는 마쓰시다 고노스께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도 어려움을 통해서 지혜를 배우고, 나를 버림으로써 우리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는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합시다!!

[비젼은 희망이 보일 때 달성 할 수 있다]

이번 탄광사고로 암흑 속에서 구출된 광부들이 보여준 메시지는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위대함을 보여 주었습니다.
세상의 삶은 어둠 속에 빛을 볼 수 있는 지혜가 숨어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준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은 저절로 샘솟은 것만은 아닌 듯 합니다.

69일만에 구출된 그들은 17일간의 생사를 알 수 없었던 시간과, 52일간의 세상으로 돌아 갈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살았던 시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69일만에 생존하여 돌아온 그들이지만 처음 생존해 있음을 세상과 소통하는데 걸렸던 17일 동안은 그들도 어쩔 수 없이 편가르고 의견이 충돌하고 각자 살길을 찾기 위하여 몸싸움도 벌였다 합니다.
어쩌면 그들이 자신을 버리지 않고, 팀 별로 쪼개져서 다툼과 의견 충돌만으로 하나가 될 수 없었다면 그들은 모두 고사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들 한 명 한 명은 자신을 버렸기에 그들 모두가 하나가 되어 구출 될 수 있었던 것 아닌가 싶다. 즉, 나를 버렸기에 우리가 살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여기에는 훌륭한 리더의 리더쉽과 더불어 또 다른 하나의 중요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그들이 지하 700M의 어둠 속에서 의견이 분분하고 각자가 생존의 방법을 찾고 있을 때 지상으로부터 그들을 찾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가 들려 왔으며, 그들도 바로 반응하여 지상과 소통 하게 된 것입니다.

구출된 한 명의 인터뷰에서 알 수 있듯이 17일간의 하루는 52일간의 모두와 비교가 될 수 없을 만큼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이었다고 하였습니다.
생사를 알 수 없는 하루하루에서 잘하면 살아서 지상으로 올라 갈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의 하루하루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살아 나갈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을 때 비로서 그들은 리더의 말을 듣게 되었고, 하나의 우리로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희망 이라는 것, 비젼 이라는것! 이것이야말로 보이느냐 안 보이느냐에 따라, 엄청난 방향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고 봅니다.

오늘 아침을 희망(비젼)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삶의 에너지가 필요한데 가장 큰 에너지는 “희망”이라고 생각 합니다.
개인이든 조직이든 희망이라는 삶, 비젼이라는 목적을 명확한 그림을 가지고 오늘을 살아 간다면 세상에 이룰수 없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 아침(지금) “화이트데이”란 이름으로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이러한 시간을 갖고 있는 것 또한 우리가 하나임을 만들어 가기 위한 맥락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우리가 화이트데이에 참석를 하기에 앞서 더 중요한 본질은 무엇을 하는 시간인가? 왜 필요한 것인가? 자각하고 행동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가 동료를 알고, 동료가 나를 알고, 혹은 나를 동료에게 알리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것입니다.
사장에게 주어진 시간에 사장이 던지는 메시지는 그 사람의 사상, 사고, 비젼을 공유 하고자 교감 하는 시간이며, 외부 강사를 초빙 할 때는 지금 나의 상자 밖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가? 또 다른 관점에서 어떤 사고로 살아 가고 있는가? 듣고, 보고, 느끼며 생각 하는 시간입니다.

PM이나 동료, 부하, 상사들이 발표를 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도 몇 사람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는 내가 하고 있는 일만이 우리 조직에서 하는 것 만이 아니고, 또 다른 일들이 옆에서도 진행되고 있음을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입니다.

오후시간 취미에 따라서 동호회 활동을 합니다.
이것은 또 뭔가? 남들도 하니까는 참여한다 그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주변 동료들과 마음과 비젼, 나의 고민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해하기를 바랍니다.
경영자는 이것을 원합니다.

아무튼, 여러 종류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동료가 가지고 있는 꿈과 고민을 들어 주고, 조직이 나가고자 하는 방향과 비전을 조금씩 더 많이 알아가는 이 시간이 되어서 함께 우리가 됨으로써 조직의 비전과 내가 꿈꾸고 있는 삶의 목표를 달성해 가는데 "“화이트데이”라고 하는 시간이 여러분들의 시간으로 쓰여지기를 바랍니다.


2010년 10월 15일 아침

화이트정보통신㈜
대표이사 김 진유 드림